2023년 10월 14일 (토) 통합 오디션 '지정대본' 공지.
작성자스타게이트
- 등록일 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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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과 같은 니트를 입고 두터운 목도리를 하곤 아이스크림을 두 개 들고 서 있는 재웅.
재웅 뭐라고?
수연 헤어지자고.
재웅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할말이야?
수연 응. 이별이 상황 봐가면서 하는 거야?
재웅 이번이 다섯번째야.
수연 그중에 두번은 너였어.
재웅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수연 어. 진심이야.
재웅 또 니 맘대로지. 모든걸 다 니멋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지! 뭔데? 왜 또 혼자 생각하고 멋대로 판단하고 통보하는 건데?
수연 넌 늘 그딴 식으로 생각해왔지? 나만 이기적인 년이고, 나만 나쁜년 이잖아. 그치?
재웅 비꼬지마.
수연 너 헤어지자는 말도 먼저 하기 싫어서 이러는 거잖아. 아니야?
재웅 최수연.
수연 니가 원하는 대로 나쁜년처럼 굴어 준다니까? 그러니까 끝내자고. 끝내면 되잖아!
돌아서려는 수연의 팔을 잡는다. 팔을 뿌리치고 간다.
재웅 야! 최수연!!!
수연이 돌아본다. 말 없이 노려보기만 하는 둘.
재웅 ..그거 내가 사준 옷이야.
그러자 다시 빠르게 돌아오는 수연. 재웅의 앞에서 니트를 벗어 얼굴에 집어 던지곤 얇은 반팔 차림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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